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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적 가치를 공유하는 젊은 건축가 그룹 ‘상생호(相生號)’

2020. 12. 30.

현대사회에서 ‘건축’의 의미는 단순히 물리적 구조물을 만들어내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건축은 인간 생활의 대부분이 이뤄지는 공간으로서의 건축물을 조성하고, 그 안에서 시대와 사람, 환경을 서로 연결시키는 징검다리로서의 역할을 한다. 기술과 공학적인 개념을 넘어, 삶의 방식과 시대의 요구, 사회의 통념을 한꺼번에 담아내는 건축을 일컬어 ‘종합예술’이라 부르는 까닭이 바로 이것이다.

경산지역을 대표하는 건축사사무소 상생호(相生號)
‘건축’에는 놀라운 속도로 변화하는 시대상이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즉각적으로 반영된다. 새로운 기술의 개발, 한계를 극복한 공학적 개념의 발견, 보다 기능적인 신물질의 탄생은 물론, 이전과는 달라진 현대인들의 생활양식과 패턴, 시대가 요구하는 다양한 조건들이 모두 모여 ‘건축’이라는 틀 안에 고스란히 흘러들어간다. 이러한 탓에 건축업계는 끊임없는 자기쇄신을 요구받는다. 이러한 역량을 갖추지 못하고선 갈수록 치열해지는 건축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기 때문이다.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건축사사무소 상생호(相生號) 음상호 대표(이하 상생호)는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인 오승민 소장과 함께 지역의 새로운 건축적 실험을 고민하고 보다 높은 건축적 가치를 부여하는 것으로 지역의 건축문화를 선도하고자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상생호 음상호 대표는 “지역의 정체성을 담는 새로운 공공건축을 만들기 위해 대구, 경북의 공공 건축물에 대한 새로운 해석 및 건축적 가치를 실험하고 있습니다. 지역만의 색깔과 특색을 담아낼 수 있는 공공 건축물에 대한 설계가 최근 저희가 주력하고 있는 부분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누구에게나 항상 열려진 밝은 공공 건축’을 구현, 지역의 가치에 대한 접근을 추구하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특히 상생호에서는 건축가가 직접 설계하고 시공하여 현재 운영되고 있는 건축가를 위한 공간인 ‘이취헌(二醉憲)’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 또한 고민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에 취한 집’이라는 당호를 가진 ‘이취헌’은 각종 전시 및 이벤트를 열수 있는 갤러리 공간으로서, 지역 건축문화를 알릴 수 있는 세미나(취중담론)와 건축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사회와 긴밀한 스킨쉽을 갖는 건축문화 집단으로서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이들이 내놓은 해답이 바로 ‘이취헌’인 것이다.

출처 : 월간 인터뷰(INTERVIEW)(http://www.interviewm.com)

건축사사무소 상생호 작품선정

2020. 12. 30.

경주시는 지역 최초 기업지원센터인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 센터(가칭)’ 설계공모심사를 조달청을 통해 ‘건축사사무소 상생호’의 응모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설계공모를 계기로 본격적인 기업지원 사업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비 290억 원이 투입되는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 센터는 구어2산업단지 내에 들어설 예정으로 당선된 작품은 건축면적 2238㎡, 연면적 3428㎡ 규모로 지상 3층 사무동과 지상 1층 장비동으로 신축하며 내년 3월에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12월에 공사를 완료한다.

당선작은 연구시설의 특성을 고려한 효율적인 공간 배치와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 대형 실험 설비를 고려한 저층 배치 계획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향후 증축에 대한 고려도 잘 돼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형가공센터가 건립되면 전문장비 13종을 확보해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 친환경 자동차부품 시장을 선점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기업지원사업이 본격화되면 첨단소재 적용 차량 제조업의 수출 증가와 고용증대 등의 효과로 5조6000억 원의 매출 증대와 1조7000억 원의 부가가치, 그리고 15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기업지원센터 설립 등 산업기반 구축을 통한 경제도시 건설은 민선7기 최우선 공약사업”이라고 강조하며 “경주시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의 미래 성장동력을 준비하는 것으로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산 대추 홍보관' 설계, 상생호 건축사 작품 선정

2019. 02. 25.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경산시는 경산 명품 대추 테마공원 내 건립할 대추 홍보관 설계 공모 작품을 심사해 상생호 건축사 사무소에서 출품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심사는 건축 디자인, 건축 계획, 건축 구조 분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주변 환경과의 조화, 배치계획, 공간계획, 기술계획과 명품 대추 테마 공원 조성 사업 추진 적합성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당선작은 대추 테마공원의 상징성을 적절히 표현했고, 균형적인 내부 외부 공간 배치, 주변 시설물 간의 접근 동선, 입면 디자인을 합리적으로 제안하고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공모 결과를 토대로 건축 연면적 660㎡ 지상 2층, 건축비 21억 원으로 대추 홍보관 설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건물 내부에는 로컬푸드 판매장, 전시실, 카페 등이 설치된다. 준공은 오는 내년 6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 명품 대추 테마공원 내 건립하는 대추 홍보관은 홍보와 시민의 여가활동 공간 및 체험활동 공간을 결합한 문화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소방서, 청도소방서 신축청사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2015. 07. 28.

경산소방서는 오는 2017년 개청예정인 청도소방서 신축청사 설계공모에서 건축사 사무소 상생호(대표자 음상호)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설계용역권이 부여된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17개업체가 등록, 그 중 5개업체가 작품을 제출해 심사를 통해 당선작, 우수작, 가작을 선정했다. 우수작은 상금 1천만원, 가작은 500만원이 지급된다.

지난 23일 위촉된 심사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공모안에 대한 작품심사에서 당선작은 건물을 전체적으로 정남향 배치해 공간 이용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공간계획 측면에서는 소방업무의 특성을 반영, 외향적 공간과 내향적 공간으로 분리가 효율적이고 디자인 측면에서는 기존 도시 맥락과 대지 내부의 축을 연계해 건물을 배치, 자연스러우면서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디자인이 이루어졌다는 평가다.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

​대구문인협회 주관 '문학관 기행' 건축가 동행

2015. 07. 28.

건축문화답사
대구·경북건축가협회에서는 지난 4월 22일(토) 경남 진주 지역으로 건축문화답사를 다녀왔다. 이창환 건축가회 회장 외 9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3개 단체(대구·경북건축가회, 대구·경북건축학회, 대구건축사회) 공동주관으로 행사를 진행하여 각 단체별 회원들과 함께 화합의 취지와 타 지역의 건축 답사하고자 진행한 답사 경로는 경남문화예술회관 → 진주성&진주박물관 →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토지주택박물관 → 한국세라믹기술원을 방문했다.

대구문인협회 주관 '문학관 기행' 건축가 동행
지난 5월 20일(토) 대구사진작가협회, 대구문인협회, 대구·경북건축가회에서는 2017년 금년부터 각 단체별 행사 시 재능기부하고자 협의를 하고 첫번째 행사로 대구문인협회에서 실시하는 전국 문학관 기행에 젊은 건축가들이 참여하여 문학관에 관한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건축적 부분을 설명해 주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였다.
참가 건축로는 1코스 노성식((주)도시와 풍경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가가 최명희 문학관(전주), 채만식 문학관(군산)을, 2코스 서성덕(건축사사무소 지음) 건축가가 목포 문학관, 시문학파 기념관(강진)을, 3코스 소재환(건축사사무소 삶) 건축가가 순천 문학관, 조정래 문학관(벌교)을, 5코스 예정우(건축사사무소 씨마) 건축가가 이효석 문학관(평창), 박경리 문학관(원주)을, 6코스 음상호(건축사사무소 상생호) 건축가가 경남 문학관, 이원수 문학관(창원), 청마 문학관(통영) 등에 동참했다.



출처 :  Review & Preview|작성자 대구예총 https://blog.naver.com/dgchong053/221186837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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